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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사택 일부 지역 청년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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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김천시 경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입직원용 사택 일부를 김천 및 구미시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청년들에게 개방하기로 하고 입주 희망 청년 12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7일~7월8일까지 경북 김천시 율곡동 경북도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지역청년 공유사택 제도는 지역청년의 주거안정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신규직원용 사택의 일부를 지역청년에게 무상 제공하고 입주자에게는 공공기관의 각종 취업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는 최근 김천시, 교통공단과 공유사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김천 및 구미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청년이나 보육원 등에서 생활하다 ‘보호종료’ 5년 이내(18~22세) 청년이다. 대학생인 경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학생이나 자동차 철도 항공 관련학과 재학생을 우대한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년간 임차료 없이 지낼 수 있다. 1인 1실로, 보증금 50만원과 관리비는 자부담이다.
또 공단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신규직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임직원 활용 e-러닝 시스템 이용권, 법률자문 서비스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개방대상 공유사택은 교통안전공단 신규직원용 사택의 30% 정도다.
도내에는 현재 13개의 이전공공기관(혁신도시 11, 경주 2)이 있으며 지역인재 채용, 지역 생산물품 우선구매, 이전기관 연계협업사업 등 다양한 지역 상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복 경북도 도시재생과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직원용 사택을 지역청년에게 개방하는 것은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경북혁신도시 내 이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상생사업을 발굴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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