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차 발사 참관했던 문재인 "새 역사 썼다... 이제는 달"

입력
2022.06.21 17:59
문재인 전 대통령, SNS로 누리호 발사 성공 축하
주한 미국대사관 "한미 양국의 우주 협력 고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1차 발사를 참관하며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과 대화하는 모습. 고흥=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일 한국 자체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겨 축하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한다. 자랑스럽다"면서 "세계 7대 우주강국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그는 "항우연(항공우주연구원)이 큰 일을 해냈다"면서 "이제는 달이다.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자"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통령으로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참관한 바 있다. 1차 발사 당시 발사체 자체는 고도 700㎞에 도달했으나 위성 모사체를 궤도 위에 올려놓는 데 실패했다.

이에 당시 문 대통령은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라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정치인들도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꿈이 오늘 전남의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졌다"면서 "오늘의 성공으로 우리 지역 고흥이 민간 우주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해낼 줄 알았다"면서 "한국의 누리호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미 양국의 우주 협력을 더욱 더 고대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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