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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지상 700㎞ 목표 궤도 도착

입력
2022.06.21 16:15
수정
2022.06.21 17:22

성능검증위성 정상 분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4시 13분 목표 고도인 지상 700㎞ 지점에 도달해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다. 오후 4시 정각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예정 시각에 맞춰 목표 고도에 도착했다.

누리호는 이날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3시 45분 발사 전 준비점검을 완료했다. 이어 발사 10분 전인 오후 3시50분 자동발사운용(PLO) 프로그램을 시작해, 자동으로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고흥=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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