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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9310명…6일 만에 또 1만명 육박

입력
2022.06.21 09:44
수정
2022.06.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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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 이후 감소하다 다시 증가

정부가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4주 연장한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4주 연장한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6일 연속 감소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9,310명으로 증가했다. 하루 전(3,538명)보다 2.6배가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9,3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9,234명, 해외 유입 사례는 76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9,373명(해외 유입 3만4,064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043명, 경기 2,521명, 인천 481명 등 수도권에서만 5,045명 발생했다. 부산 535명, 대구 587명, 광주 180명, 대전 175명, 울산 317명, 세종 63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날보다 확진자가 두 배 안팎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는 1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63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3%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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