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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징계 논의’ 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연다

입력
2022.06.20 12:32
수정
2022.06.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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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대표의 성 비위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을 다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회의가 22일 오후 7시 개최된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20일 “지난 4월 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 절차가 개시된 사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윤리위 소집을 공식화했다.

윤리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월21일 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 개시를 통보 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소명 자료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4월21일 회의 의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해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징계 결정이 나올 경우, 이 대표의 리더십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 당 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조기 전대 가능성도 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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