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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집 없다"…조수미, 호텔 스위트룸 생활 어떨까 ('집사부')

입력
2022.06.18 14:50
조수미가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활약한다. 그는 멤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SBS 제공

조수미가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활약한다. 그는 멤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SBS 제공

소프라노 조수미의 일상은 어떨까. 한국에 집이 없다는 그의 호텔 생활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그리고 일일 제자 강승윤이 사부 조수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이 조수미 사부를 마주한 곳은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이었다. 1년 중 대부분을 호텔에서 머무르는 조수미를 만난 출연진은 그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호텔 측에서 조수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가습기, 공기청정기, 피아노 등을 보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조수미는 한국에 집이 없다고 밝히며 "가슴이 뜨거워지면 그곳이 바로 내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멤버는 지금 있는 스위트룸에서 본인의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조수미 사부의 엄청난 이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이력을 줄이고 줄여 대표적인 것들만 넣어둔 족자가 멤버 은지원의 키보다 더 컸다. 이를 본 출연진은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조수미는 온갖 최초 타이틀을 보며 삶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항상 들고 다닌다는 본인의 캐리어를 현장에 직접 가져와 그 안의 물건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목 관리를 위한 물건은 물론 온갖 추억이 담긴 물건들까지 조수미는 다양한 소장품을 공개했다.

한편 조수미 사부와 함께하는 '집사부일체'는 19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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