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이번엔 '열무국수'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 나왔다...서울교육청 "업체 조사"

입력
2022.06.15 18:53
구독

기사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15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다른 고등학교 급식에 죽은 개구리가 섞여 나온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중구의 한 사립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 개구리가 발견됐다. 학교 측은 해당 업체의 납품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해당 업체가 지난달 다른 고등학교에 개구리가 섞인 열무김치를 납품한 업체와는 다른 곳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등과 함께 납품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같은 업체는 아닌데 공교롭게 열무에서 또 나왔다"며 "학교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인택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