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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단비야

입력
2022.06.15 04:30
수정
2022.06.15 09:53

올해 들어 강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14일 모처럼 단비가 내린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엄마와 딸이 우산을 받쳐들고 논둑길을 걷고 있다. 기상청은 이달 들어 비 소식이 잦아지면서 7월에는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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