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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인수위 본격 활동...현직 교사 위주 실무위원 구성

입력
2022.06.14 11:44
수정
2022.06.14 14:12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현판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현판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전주교육문화회관 예능관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실무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기획재정, 미래교육, 교육전환, 소통협력, 조직혁신 5개로 나눠 활동한다. 특히 교육 현장 경험이 많은 교사 17명, 교육전문직 7명, 교육행정직 6명의 실무위원 35명을 별도로 구성했다.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교총, 전북교사 노조 등 교원단체도 참여해 교육 및 정책 공약 이행을 함께 준비한다. 또 퇴직 교사, 학부모 단체, 문화예술 단체, 사립유치원, 학원 단체 관계자도 전문위원(20명)과 자문위원(50명)으로 활동한다.

서거석 당선인은 "인수위원에 이어 현장교사 중심의 실무위원, 전문위원,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업무공간도 갖춰 인수 활동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전문성, 현장성, 실무 능력, 소통 화합의 가치를 내건 인수위 활동을 통해 전북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대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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