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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하위 변이 감염 67건 추가 확인

입력
2022.06.14 11:40
수정
2022.06.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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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건 중 54건이 해외 유입

지난달 22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접수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2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접수를 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높은 BA.2.12.1 등 하위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67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54건이 해외 유입 사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추가 감염 사례인 67건을 포함해 하위 변이 누적 감염이 총 176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BA.2.12.1 추가 감염 사례는 39건이다. 국내 감염은 6건이고, 해외 유입은 미국 26건 등 33건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에서 확산되는 BA.4와 BA.5는 각각 6건, 22건이다. BA.4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며, 미국이 4건이다. BA.5는 국내 감염이 7건, 해외 유입이 15건이다. 프랑스 4건, 터키·모로코·싱가포르 각각 2건 등이다.

재조합변이인 XE와 XQ는 각각 3건, 1건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재조합변이의 누적 감염 사례는 XE6건, XQ 5건, XM 2건 등이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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