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2022 대한민국 안심 여행캠페인…경남 12개 관광지 선정

입력
2022.06.14 11:24
수정
2022.06.14 11:24
구독

한국관광공사·16개 광역지자체 공동 추진
전국 198곳 참여…안심여행 캠페인

한국관광공사와 경남도가 함께 추진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선정된 진주시 진주성 전경. 경남도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경남도가 함께 추진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선정된 진주시 진주성 전경. 경남도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벌이는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경남지역 12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며,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전국 198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참여하는 경남 관광지는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이순신공원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김해시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밀양시 아리랑우주천문대 △양산시 대운산 숲애서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창녕군 남지개비리길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하동군 삼성궁 △산청군 남사예담촌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등 12곳이다.

이들 관광지는 경남도 및 시·군 추천을 받아 한국관광공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2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해시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전경. 경남도 제공

2022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해시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전경. 경남도 제공


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위생·안전 및 방역관리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의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 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19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캠페인 참여관광지 중 본인이 추천하는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치킨상품권,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시기에도 관광객들은 안심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들은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하다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