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9778명...하루 만에 다시 1만명 육박

입력
2022.06.14 09:45
수정
2022.06.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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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명...9개월 만에 가장 적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감소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모습.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감소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모습. 뉴시스

5개월 만에 3,000명대로 감소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만 명에 육박했다. 위중증은 98명, 사망은 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77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823만9,056명(해외 유입 3만3,45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64명, 경기 2,348명, 인천 595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 4,707명이 생겼다. 이밖에 부산 670명, 대구 619명, 광주 198명, 대전 23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전날보다 증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지만 3일 연속 100명 아래로 유지됐다. 사망자는 최근 9개월 동안 가장 적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90명이고 치명률은 0.13%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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