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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화물연대 노조원 1명, 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돼

입력
2022.06.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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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북 던지고 제지하던 기동대원 폭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엿새째인 12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엿새째인 12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시스

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 접어든 가운데 부산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노조원 1명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45분쯤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인근에서 화물연대 노조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인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선전전을 하다 경찰관에게 북을 던지고 이를 제지하던 기동대원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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