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8442명… 이틀 연속 1만 명 밑돌아

입력
2022.06.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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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외국인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외국인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 명 밑을 유지했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500여 명이 줄었다. 토요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밑돈 것은 1월 22일 7,000명을 기록한 이후 20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4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21만8,07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0명, 경기 2,066명, 인천 323명 등 수도권에서만 3,769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446명, 대구 532명, 광주 225명, 대전 250명, 울산 295명, 세종 99명, 강원 381명, 충북 294명, 충남 300명, 전북 272명, 전남 316명, 경북 613명, 경남 467명, 제주 11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01명이며,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51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2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6.9%를 차지했으며, 18세 이하는 1,534명으로 18.3%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6만270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60만8,032명으로 국민의 86.9%다. 3차 접종률은 3,333만4,292명으로 65%, 4차 접종률은 425만2,150명으로 8.3%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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