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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확진자 19주 만에 1만 명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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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2,860명 감소하며 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일요일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 1월 23일 이후 19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8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16만3,6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19명, 경기 2,189명, 인천 398명 등 수도권에서만 4,306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472명, 대구 611명, 광주 260명, 대전 313명, 울산 307명, 세종 105명, 강원 380명, 충북 322명, 충남 490명, 전북 375명, 전남 352명, 경북 748명, 경남 568명, 제주 17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136명이며,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58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8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6.2%를 차지했으며, 18세 이하는 1,822명으로 18.6%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9%, 준중증 병상 9.9%, 중등증 병상 8.3% 등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5만7,60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9만8,913명으로 국민의 86.9%다. 3차 접종률은 3,331만8,966명으로 64.9%, 4차 접종률은 417만7,284명으로 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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