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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2000명대… 어제보다 200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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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약 2,000명 증가한 1만2,0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5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14만1,83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442명, 경기 2,872명, 인천 445명 등 수도권에서만 5,759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610명, 대구 915명, 광주 330명, 대전 354명, 울산 362명, 세종 111명, 강원 586명, 충북 414명, 충남 408명, 전북 447명, 전남 429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제주 14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사망자는 17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2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60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101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1,998명이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8만4,250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4,633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 2차 접종률은 국민의 86.9%다. 3차와 4차는 각각 64.9%, 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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