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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또 발매 첫날 200만장 돌파...한국 가수 유일

입력
2022.06.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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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매 당일 215만 장 판매고 기록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이어 2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발매 당일 200만 장 이상 판매한 가수는 BTS가 유일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일 내놓은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발매 첫 날 200만 장 넘게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발매 첫 날 2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1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프루프'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215만 5,363장(10일 오후 11시 기준)이 팔려나갔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020년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에 이어 이번 앨범도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를 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새 앨범에 담긴 신곡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지난해 8월 '톱 100' 차트를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공개 한 시간 만에 1위에 올라 12일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11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9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6,000만 회를 돌파했다.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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