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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당선 확실시…"좋은 시정으로 보답"

입력
2022.06.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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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 "저와 국민의힘 후보에 압도적 지지 감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꼭 만들 터"
" 윤석열 정부 국정방향 부산이 앞장서 구현할 것"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조현씨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조현씨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 같은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저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 정부가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지역 혁신 발전과 경제발전을 이루고 공정국가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국정방향을 부산이 앞장서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을 통해 자신이 추진해 오던 각종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실천도 약속했다. 그는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등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 모든 혁신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면서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도시, 성숙한 15분 도시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부산을 위한 사명을 두 어깨에 걸고 보다 겸손하고, 보다 성실한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맙다”고 말했다.

부산=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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