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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5797명… 수요일 확진자 18주 만에 1만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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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약 8,000명 감소하며 이틀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했다. 수요일 확진자가 1만 명대에 그친 건 지난 1월 26일 이후 18주 만이다. 이날 선거에서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20분부터 외출이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후 6시30분~7시30분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5,7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11만9,4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926명, 경기 3,535명, 인천 520명 등 수도권에서만 6,981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707명, 대구 942명, 광주 458명, 대전 449명, 울산 461명, 세종 119명, 강원 783명, 충북 594명, 충남 663명, 전북 531명, 전남 509명, 경북 1,297명, 경남 979명, 제주 280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88명이며,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97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43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5.5%를 차지했으며, 18세 이하는 2,846명으로 18.1%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1.2%, 준중증 병상 13.4%, 중등증 병상 11.1% 등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5만5,034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8만7,573명으로 국민의 86.9%다. 3차 접종률은 3,330만2,951명으로 64.9%, 4차 접종률은 410만8,518명으로 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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