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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8시 3.8%… 4년 전보다 0.8%포인트↓

입력
2022.06.01 09:17
수정
2022.06.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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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4.9% 전국 최고... 광주 2.1% 최저

6·1 지방선거일인 1일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시티 주민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6·1 지방선거일인 1일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시티 주민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작된 1일 오전 8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3.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4.6%)보다 같은 시간 기준 0.8%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오전 8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66만6,336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도가 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4.4%, 제주 4.4%, 충청 4.3%, 충북 4.3%, 경남 4.3%, 대전 4.1%, 울산 4.0%, 전남 3.9%, 경기 3.8%, 대구 3.6%, 서울 3.5%, 부산 3.5%, 인천 3.5%, 세종 3.1%, 전북 3.1% 등으로 조사됐다.

최저 투표율은 광주광역시(2.1%)였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높아 역대 지방선거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4년 전 기록(60.2%)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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