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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7시 1.7%... 4년 전보다 0.5%포인트↓

입력
2022.06.01 07:50
수정
2022.06.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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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반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안경점에 마련된 화양동 제5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안경점에 마련된 화양동 제5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7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76만4,853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2.3%)이었고 이어 경북(2.1%), 제주·경남·대전·충남·충북(2.0%)이 2%대를 기록했다.

전남·울산(1.8%), 경기(1.7%), 서울·부산·인천·대구(1.6%), 세종·전북(1.4%)이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1.0%)로 집계됐다.

지난 27, 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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