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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는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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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인 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만명대 밑으로 떨어진 확진자 수는 다시 1만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사망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7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0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1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7,191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10만3,63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340명, 경기 3,776명, 인천 676명 등 수도권에서만 7,792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888명, 대구 1,308명, 광주 431명, 대전 548명, 울산 495명, 세종 135명, 강원 696명, 충북 628명, 충남 678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경북 966명, 경남 1,153명, 제주 236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5,297명이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9만7,910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5,66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13.0%, 준중증 14.5%, 중등증 11.1%, 생활치료센터 1.8%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5만4,294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8만6,038명으로 국민의 86.9%다. 3차 접종률은 3,329만8,691명이 맞은 64.9%다. 4차 접종률은 408만83명이 맞은 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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