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손흥민에 체육훈장 청룡장 직접 수여

입력
2022.05.30 22:59
수정
2022.05.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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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에게 체육훈장 중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키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며 “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이후 스포츠 선수에게 보낸 첫 축전이었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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