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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D-7 ①분당갑만 오차 범위 밖 ②계양을 ③원주갑 ④제주을은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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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 의향을 묻는 두 개의 여론조사 결과, 인천 계양구 을 지역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 분당구 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김병관 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리서치가 KBS방송 의뢰로 23, 24일 이틀 동안 인천 계양구 을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윤형선 후보는 42.7%, 이재명 후보는 42.5%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0.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44.8%, 윤 후보가 38.2%를 얻어 6.6%포인트 차로 역시 오차범위 내에 있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같은 시점에 인천 계양구 을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는 이재명 후보가 45.5%, 윤형선 후보가 44.3%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2%포인트 차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한국리서치가 23, 24일 2일간 경기 성남 분당구 갑 유권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는 안철수 후보가 56.1%의 지지를 얻어 28.2%에 그친 김병관 후보를 압도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안 후보는 63.6%로 18.2%에 그친 김 후보에 크게 앞섰다.
한국갤럽이 역시 같은 시점에 경기 성남 분당구 갑 유권자 804명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도 안철수 후보가 62.3%를 얻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관 후보는 32.4%에 그쳤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KBS제주 의뢰로 22, 23일 이틀 동안 제주 제주시 을 선거구 유권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는 김한규 민주당 후보가 38.4%,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32.9%를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5.5%포인트로 접전 구도다. 3위인 김우남 무소속 후보는 6.9%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 후보가 41.6%로 부 후보(29.8%)에 앞섰다.
또 한국리서치가 KBS춘천과 춘천MBC, G1,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공동 의뢰로 21, 22일 2일간 원주시 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는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7%,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36.8%를 기록해 0.2%포인트 차 접전 구도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박 후보가 39.3%, 원 후보가 38.3%로 역시 접전이었다.
위에 인용된 각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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