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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 도착… 한미정상회담 시작

입력
2022.05.21 13:42
수정
2022.05.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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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둘째날 바이든, 현충원 참배 및 만찬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았다. 그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수행원 없이 입장해 현충탑에 헌화했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1시 30분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열리는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90여분의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소인수 회담 이후 두 대통령의 단독 환담과 확대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양측 간 단독 회담은 진행되지 않는다. 회담을 마친 뒤엔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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