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윤 대통령 서초-용산 출퇴근 서울시민 47.1% '긍정', 46.6% '부정'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퇴근에 대해 긍정 또는 부정평가하는 서울시민의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새 관저로 사용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 달가량 서초구 자택부터 용산구 집무실까지 7㎞ 구간을 출퇴근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헤럴드경제 의뢰로 16, 17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출퇴근을 긍정 평가한 비율이 47.1%, 부정 평가한 비율이 46.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표본오차 95%,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긍정평가를 세분하면 '매우 잘하고 있다'는 28.2%,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8.9%였다. 부정평가 중에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35.7%,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10.9%였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부정평가 비율은 서울 모든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였다. 윤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초·강남·송파 지역(강남 동쪽)은 긍정 49.6%, 부정 44.7%다. 용산 집무실이 있는 강북 동쪽은 긍정 44.1%, 부정 49.4%다. 그외 강남 서쪽은 긍정 45.2%, 부정 48.7%, 강북 서쪽은 긍정 43%, 부정 49.5%였다.
직업별로 보면 학생층의 부정평가가 59.6%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두드러졌다. 긍정평가(25.3%)와의 격차도 34.3%포인트로 가장 컸다. 그밖에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던 것은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로 각각 54.2%, 54.5%였다. 반면 자영업자와 가정주부는 긍정평가 비율이 각각 62.2%, 62%였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