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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34년 진행 '전국노래자랑' 떠날까…"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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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내비쳤다.
17일 K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송해가 '건강 때문에 자신이 없다. 그만둘 때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하차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해 제작진이 송해와 논의 중이다.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진은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후임 진행자를 물색하고 있다.
송해는 지난 1월 병원에 입원했다.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했다. 그는 지난 14일 다시 병원에 입원했고, 네티즌들은 송해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송해는 2020년에 감기로 두 차례 입원하기도 했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다.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그는 1988년부터 34년 동안 KBS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해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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