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기획취재 공모전 최우수상에 'K-구혈기'

입력
2022.05.19 04:00
우수상엔 '휠체어의 굴곡진 여정', '구멍난 결혼이민비자' 등 2편

제3회 한국일보 기획취재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18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수상자들이 이영성(앞줄 가운데) 사장을 비롯한 한국일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한국일보 주최 제3회 기획취재 공모전에서 박혜연·김미루·양형욱·이승주씨(이상 MBC저널리즘스쿨)의 ‘K-구혈기(求血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이수빈·강지수·김수현·이수연씨(이상 이화여대 재학)의 '휠체어의 굴곡진 여정’과 손민주·박성동·윤준호·이정민씨(이상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의 '구멍난 결혼이민비자'가 뽑혔습니다.

한국일보는 18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에 500만 원, 우수상엔 각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좋은 기사에 대해선 과감히 문호를 개방해 독자들에게 읽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콘텐츠 개방과 공유' 방침에 따라 2020년 기획취재 공모전을 시작,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3회 시리즈 분량(총 1만 자 안팎)을 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이번 공모전에는 50편에 가까운 취재물이 몰렸으며, 사회적 문제의식과 취재력, 글의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작품이 많았습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K-구혈기(求血記)’는 피를 구하기 위해 환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혈액부족 실태를 생생하게 보도한 수작이었습니다. 우수상 '휠체어의 굴곡진 여정'은 현장 동행취재를 통해 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으며, ‘구멍난 결혼이민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인권이슈를 체류비자 문제로 조명한 접근방식이 돋보였습니다.

당선작은 오늘부터 한국일보 지면과 뉴스페이지를 통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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