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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 방한 등 주요국과 경제안보 확대... 국회 도움 절실"

입력
2022.05.16 10:09
수정
2022.05.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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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환담에 앞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환담에 앞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정부가 주요국과 경제 안보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규범 형성을 주도하기 위해선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이번 주 방한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직면한 대내외 어려움으로 △글로벌 정치경제 변화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 △북한 핵무기 체계 고도화 등을 꼽으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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