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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3296명… 104일 만에 1만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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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4일 만에 1만 명대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7일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2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779만5,35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684명, 경기 3,576명, 인천 607명 등 수도권에서만 5,867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474명, 대구 564명, 광주 642명, 대전 462명, 울산 320명, 세종 160명, 강원 587명, 충북 453명, 충남 638명, 전북 586명, 전남 505명, 경북 1,006명, 경남 780명, 제주 24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4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157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6,356명이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20만2,715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1만4,631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4만4,09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6만2,798명으로 국민의 86.8%다. 3차 접종률은 3,322만6,299명이 맞은 6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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