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빈, 정우성과 로맨스 호흡 맞출까... '사랑한다고 말해줘' 주연 낙점

입력
2022.05.15 12:23

정우성(왼쪽)과 신현빈이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로맨스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티빙 제공

배우 신현빈이 정우성의 안방극장 복귀작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5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신현빈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너를 닮은 사람'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현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이 작품은 지난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원작으로 한다. 청각 장애인과 배우 지망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은 30대 청각 장애인이자 화가를 연기하며, 신현빈은 그와 사랑에 빠지는 싱그러운 배우 지망생으로 분한다.

이에 대해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본지에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구체적인 사안들이 정해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논의 중이라는 설명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정우성이 약 10년 만에 정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의 상대역을 누가 맡을지에도 높은 관심이 쏠렸다.

앞서 신현빈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개봉 당시 신현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우성에게서 후광이 비쳤냐는 질문에 "정말 후광이 난다. 너무 멋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신현빈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여자 미란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새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하면 정우성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이들이 빚어낼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헌트'와 '보호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현빈은 지난달 공개된 티빙 드라마 '괴이'에서 활약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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