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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만 9,581명

입력
2022.05.14 09:56
수정
2022.05.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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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2만 명대
위중증 환자 341명, 사망자 55명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2만 명대를 기록했다. 토요일 0시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3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 9,5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870명 줄었다. 지난 9일 2만 589명을 기록한 이후 10일 4만 9,923명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감소 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4,764명, 경기 6,980명, 인천 1,407명 등으로 수도권이 여전히 가장 많다. 부산 1,540명, 대구 1,516명, 광주 986명, 대전 888명, 세종 272명, 강원 1,155명, 충북 1,081명, 충남 1,282명, 전북 1,204명, 전남 1,234명, 경북 2,104명, 경남 1,957명, 제주 405명 등이었다. 해외유입은 25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10일 이후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55명이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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