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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3발 발사"…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입력
2022.05.12 18:44
수정
2022.05.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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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뉴시스

합동참모본부가 12일 "북한이 오후 6시 29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이후 닷새 만이다. 특히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무력 도발이다.

합참은 그간 통상 탄도미사일이 탐지되면 최초 공지에서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종섭 신임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 이날부터는 '미상 탄도미사일' 표현을 쓰기로 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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