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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실질적 비핵화 전환하면 '北 경제 개선' 담대한 계획 준비"

입력
2022.05.10 11:39
수정
2022.05.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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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분향한 뒤 이동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분향한 뒤 이동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서도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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