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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현충원 참배...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다"

입력
2022.05.10 10:18
수정
2022.05.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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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며 주민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며 주민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받들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분쯤 김건희 여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를 하고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후 국회로 이동해 오전 11시에 예정된 취임식에 참석한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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