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맞춰 관광 약자 위한 셔틀버스 운영

입력
2022.05.10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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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서울다누림버스 운영 일정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서울다누림버스 운영 일정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를 10일부터 22일까지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청와대 순환과 경복궁역~청와대 순환 2개 노선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비를 갖춘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를 이용한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다. 청와대 관람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정해져 있다.

한편 관광 약자를 위한 서울다누림 투어는 역사, 문화, 자연 등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명소 4선과 불암산 나비정원 등 계절 특화 3선을 포함해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11일 운영을 재개해 3주 만에 700명 이상 예약했다고 밝혔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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