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2.05.07 14:19
수정
2022.05.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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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사 이후 사흘만… 올해 15번째 무력 시위

지난 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가운데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가운데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사흘 앞둔 7일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7분쯤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사일에 관한 추가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이자,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시위다.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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