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 출마 확정... 대선 2개월 만에

입력
2022.05.06 11:35
수정
2022.05.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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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전략공천 의결, 이 전 지사도 동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격 출마한다.

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전 후보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전 후보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전 후보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거대책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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