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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만 명대… 사망자 72명, 위중증 환자 400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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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하며 4만 명대로 떨어졌다.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는 2만7,000여 명 줄었다. 사망자는 72명, 위중증자는 5일 연속 400명 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9,0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7,436명, 경기 1만1,670명, 인천 2,166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1,272명이 나왔다. 이밖에 부산 2,171명, 대구 2,484명, 광주 1,839명, 대전 1,714명, 울산 1,119명, 세종 412명, 강원 1,860명, 충북 1,874명, 충남 2,261명, 전북 2,069명, 전남 2,343명, 경북 3,794명, 경남 3,092명, 제주 72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432명으로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 수는 72명으로 전날보다 2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079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17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2.8%를 차지했으며, 18세 이하는 8,959명으로 18.3%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3.9%, 준중증 병상 28.8%, 중등증 병상 16.5% 등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3만4,256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5만 666명으로 국민의 86.8%다. 3차 접종률은 3,314만7,762명으로 64.6%, 4차 접종률은 244만981명으로 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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