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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안동시 돌봄설치 운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5.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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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측이 공간 제공하면 시가 운영키로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돌봄센터 설치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돌봄센터 설치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안동시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개발공사는 풍천면 검무로 35의14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에듀센터 일부(85.12㎡)를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안동시에 무상 제공한다.

안동시는 추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위탁자를 선정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20여명 정원의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맛벌이 가정 등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육아부담 경감을 덜어 들이기 위해 돌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완벽한 돌봄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해주신 경상북도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 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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