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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 김관영 확정..."유능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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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29일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김 전 의원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투표(50%), 전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재선의 안호영 의원을 누르고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후보 확정 후 “전북도민의 절박하고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전북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며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가 되며 전북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에겐 전북을 살리는 큰 꿈, 정치를 바꾸는 큰 꿈이 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며 “전북과 호남정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한 이때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교체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 민주당을 윤석열 당선인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는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김 후보는 군산제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인회계사(23회), 행정고시(36회), 사법시험(41회)를 잇따라 합격했다.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와 맞대결로 전북지사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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