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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시장 후보에 우범기…기초단체장 11곳 경선 결과 발표

입력
2022.04.27 13:44
수정
2022.04.27 13:51

군산 강임준·익산 정헌율·정읍 이학수·남원 최경식·김제 정성주

양용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전북도당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에 참석해 의사봉을 치고 있다. 뉴시스

양용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전북도당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에 참석해 의사봉을 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주와 군산 등 11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전주시장에는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군산시장에는 강임준 시장이, 익산시장에는 정헌율 시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또 정읍시장 이학수, 남원시장 최경식, 김제시장 정성주, 완주군수 국영석, 장수군수 최훈식, 임실군수 한병락, 순창군수 최기환, 부안군수 권익현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특히 김제시장은 정 후보가 현직인 박준배 시장에게 불과 0.26%P 차이로 이겨 극적으로 공천장을 차지했다. 이번 기초단체장 경선은 지난 25∼26일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안 전춘성, 무주 황의탁, 고창 심덕섭 후보 3명은 단수 공천됐다. 이번 결과에 불복한 후보는 48시간 이내에 민주당 중앙당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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