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 처음"…임성훈,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불참한 이유

입력
2022.04.26 15:20
임성훈은 23년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 자리를 지켜왔다. SBS 제공

임성훈은 23년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 자리를 지켜왔다. SBS 제공

방송인 임성훈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녹화에 불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6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MC 임성훈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박소현이 단독 진행을 맡는다.

그동안 한 번도 녹화에 빠지지 않고 23년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 자리를 지켜왔던 임성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불참하게 됐다. 이에 앞서 박소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박소현은 단독 진행을 어색해하며 NG를 내는 등 임성훈의 불참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임성훈은 아쉬움을 내비치며 "건강에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제작진은 "박소현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임성훈의 불참을 안타까워했다. 다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상징이기에 이날 방송을 통해 잠깐이라도 (임성훈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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