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월엔 하루 확진자 4만명 아래로 떨어진다”

입력
2022.04.26 11:00
수정
2022.04.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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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가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이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361명, 사망 8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55일만에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가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이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361명, 사망 8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55일만에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국내외 연구를 토대로 다음달 중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0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현재 유행의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5월 중 일별 발생 확진자가 4만 명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5개 연구진의 예측 결과를 종합한 분석이다.

또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로 전환돼 “2주 이후엔 500명 미만으로 줄어들 것(2개 연구진)”으로 예측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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