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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빅히트 실수...지민 건보료 체납에 "소속사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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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보유 중인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압류당할 뻔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회사의 업무 과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한 매체는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지난 1월 25일 자신이 보유 중인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압류당할 뻔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5월 나인원한남 1호실을 약 59억 원에 매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이 총 네 차례 압류 등기를 발송한 이후 체납 건강보험료를 변제하며 압류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빅히트 뮤직은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하여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한 탓에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빅히트 뮤직의 빠른 입장 표명과 사과로 이번 사태는 '회사의 과실'로 정리되는 모양새지만, 글로벌 인기 속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때아닌 잡음을 유발한 회사의 실수는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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