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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에 이어 대검 차장·전국 고검장 6명 일괄 사퇴

입력
2022.04.22 15:21
수정
2022.04.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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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검찰 깃발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검찰 깃발 모습. 연합뉴스

22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대검찰청 차장검사 및 전국 고검장 6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 이성윤 서울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장, 권순범 대구고검장,·조재연 부산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고검장들은 최근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에 통과될 경우 김오수 총장을 비롯해 고검장들도 사표를 내야한다"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검수완박 법안 중재안 수용하자 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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