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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총장, 여야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에 사직서 제출

입력
2022.04.22 13:40
수정
2022.04.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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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수용하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검찰청은 22일 "검찰총장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6대 중대범죄 중 2개 범죄만 검찰이 일시적으로 수사할 수 있고, 1년 4개월 안에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축소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박 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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