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강원지사 다자대결' 김진태 34.6%·이광재 29.3%·황상무 16.3%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6·1 지방선거 강원지사 후보 가상 다자대결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9, 20일 강원도 거주 성인 8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김 전 의원 34.6%, 이 의원 29.3%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표본오차 95%, 오차범위 ±3.4%포인트다. 이 의원은 조사 이후인 이날 오전 강원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단수 공천했었던 황상무 전 KBS 앵커는 16.3%, 민주당 소속 원창묵 전 원주시장은 6.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이 김 전 의원의 공천 배제(컷오프)를 철회하면서 황 전 앵커는 김 전 의원과 경선을 치러야 한다. '없음'(6.5%)과 '잘 모름'(5.2%)을 합한 부동층은 11.7%다.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이 의원 39.7%, 원 전 시장이 16.2%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 의원이 72.3%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김 전 의원 38.8%, 황 전 앵커 29.9%였다. 그러나 응답자를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김 전 의원(57.2%)이 황 전 앵커(32%)를 크게 앞섰다.
이 의원과 김 전 의원 간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의원 37.3%, 김 전 의원 46.6%로 김 전 의원이 9.3%포인트 앞섰다. 김 전 의원은 원 전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원 전 시장 25.6%, 김 전 의원 48.1%로 격차가 22.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 의원은 황 전 앵커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39.1%를 얻어 38%의 황 전 앵커와 접전을 벌였다. 원 전 시장과 황 전 앵커의 대결에서는 각각 25.6%, 40%를 얻어 황 전 앵커가 14.4%포인트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