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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신주아 "촬영 힘들었지만 얻은 것 많아"

입력
2022.04.21 11:57
신주아가 '킬힐'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알앤디컴퍼니 제공

신주아가 '킬힐'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알앤디컴퍼니 제공

배우 신주아가 '킬힐'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드라마 '킬힐'은 21일 막을 내린다. 신주아는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이 작품에서 홈쇼핑 패션 쇼호스트 고은나라로 분했다.

종영을 앞두고 신주아는 "오랜만에 시청자분들께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힘들었지만 많은 걸 얻었던 시간이다. 배우로서 나 자신을 더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킬힐'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작품과 색다른 모습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따뜻한 봄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주아가 연기한 고은나라는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우현(김하늘) 다비(박희진) 등의 캐릭터들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했고, 이를 통해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솔직하고 당당한 고은나라를 완벽 소화한 신주아의 이어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킬힐'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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