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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25일 출마 선언..."지역경제 살릴 것"

입력
2022.04.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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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오후 인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오후 인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공식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선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더큰e음’ 선거대책준비위원회(준비위)에 따르면 박 시장은 25일 인천대공원 김구 동상과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 후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어 시청 앞 광장인 '인천애뜰'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출마 선언 이후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26일에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안을 발표한다. 28일부터는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공약 발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첫 일정과 공약에는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며 “선거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 인천에 대한 구상을 소상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이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시장 직무가 정지되고, 이 기간 동안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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